오늘은 Wine & Bar 수업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1학년 과정에는 기본적으로 몇 가지 과목이 있는데요.

Information System (IT), Language, Food & Beverage Management, Accounting, Food & Beverage Cost Control, Service, Kitchen, Hospitality, Business Industry Training (BIT), Personal Development, Wine & Bar가 있습니다.

Wine & Bar는 SHMS에서 들을 수 있는 과목 중 굉장히 이색적인 과목인데요,

와인의 제조과정, 와인의 종류, 등 와인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하는 과목입니다.

중간중간에 와인 맛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시간인데요,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로제와인 그리고 샴페인까지  다양하게 맛을 보며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수업시간에 쓰는 교제와 와인 테이스팅을 할 때의 모습입니다.

레드와인의 색깔이 정말 예쁘네요^^.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 중에 가장 얇은 교과서에 속하는데요,

그 안에 있는 내용의 양은 정말 무시 못할 만큼의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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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의 학생들 모습입니다.

다들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와인 맛을 음미하고 그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와인을 맛보고 그 맛에 대해 공부를 하는게 처음인지라, 어리둥절할 때가 많지만 배움의 열정만큼은 어느 때보다도 뜨겁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마시는 모습이 흡사 바에 온듯한 모습입니다.

이리저리 냄새도 맡아보고 맛도 다시보고,  입에 머금었다 다시 삼켜보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맛을 보는 가운데 있습니다. 몇몇 학생들이 미성년자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와인 앤 바 수업시간엔 예외가 없습니다. 마시며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술을 잘 못마시는 학생들의 경우엔 수업도중에 얼굴에 홍조가 띄기도 한답니다.

재미있는 교실. 와인앤바 수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