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MS 첫번째 리포트_출발에서 도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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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관리자 작성일16-09-02 조회1,436 댓글0본문
안녕하세요.
앞으로 SHMS학교생활을 소개하게 될 리포터 조유리입니다
저도 여기에 도착한지 이틀째라 모르는 것이 더 많지만 제가 체험하고 느끼는 것들이 앞으로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 남기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학교에 도착하기 까지 과정입니다.
체크인
첫 번째로 공항에 도착하면 체크인을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유럽은 1인당 20Kg짜리 부치는 짐 하나와 기내용 핸드캐리어+노트북+손가방 (10KG이하)까지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1년씩 있는 유학생들은 무게를 맞추지 못해서 오버차지를 내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1Kg당 3만원이니 10Kg만 오버해도 30만원 이죠. 옷장이 그리 크지 않으니 처음에 짐을 쌀 때부터 정말 꼭 필요한 물건만 싸고 그래도 너무 많으면 지금 당장 꼭 필요한것과 그렇지 않은 것 으로 나누어서 지금 필요하지 않은 짐은 미리 부쳐 놓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부치는 짐을 이민 가방에 쌀 경우 화물 칸으로 부쳐져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니까 어차피 짐을 많이 가져 올 수 없는 유럽의 경우 캐리어가 더 유용하겠죠?
체크인을 일찍 하면 창가나 복도 쪽에 특별히 원하는 자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자주가고 자주 일어나고 싶다면 복도 쪽, 아름다운 하늘을 감상하고 싶다면 창가쪽을 추천합니다.
유럽행 비행기에는 100Ml 이상의 액체반입이 금지 된다는거 알고 계시죠? 화장품은 부쳐야하니까 깨지기 쉬운 용기라면 비닐봉지에 잘 넣어서 옷사이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저는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사려고 했었는데 면세점에서 사는 화장품역시 100Ml가 넘으면 구입이 안되더라구요. 그러니 혹시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나 향수등의 구매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 밖에 금지품목은 면도칼이나 라이터 같은 것이 있는데요 그런건 여러분 모두 잘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
비행기
드디어 탑승수속을 마치고 탄 비행기. 네덜란드 항공은 외국인들과 한국 승무원이 모두 있고 외국인 승무원들도 모두 영어에 능통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습니다. 네덜란드 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에는 대한항공처럼 개인 모니터가 장착되어있지 않고 영화 상영 모니터도 굉장히 작아서 12시간의 비행이 자칫 지루할수도 있는데요, 각자 노트북에서 영화를 볼수 있으니 DVD나 사도쿠같이 시간 죽일 방법도 미리 생각해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내식은 매끼마다 다양한 메뉴로 나오는데요, 12시간동안 움직일 일이 없어서 소화가 어려우니 주는데로 다 먹기 보다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위주로 조금만 먹으시는게 좋겠구요.정말 먹기 싫으시더라도 장시간 비행에 체력이 떨어지면 곤란하니까 영양이 될만한것들은 꼭 챙겨서 먹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암스테르담 공항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경유를 했는데요, 암스테르담 공항에서는 경비가 한국에서 보다 훨씬 엄격해지니까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타는 비행기는 아주 조그만 비행기 이구요, 대부분 사람들이 너무 피곤해서 잠깐 눈 붙이고 나면 바로 제네바 공항에 도착합니다.
제네바 공항
스쿨버스
장시간 비행으로 더 이상 차는 타기도 싫으시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학교로가는 버스가 공항에서 여러분을 대기하고 있는데요, 먼저 HIM을 들려서 SHMS CAUX캠퍼스에 도착했습니다. 학교가 정말 산 꼭대기에 있어서 올라오는 동안에는 기압차이도 느껴지고 올라가는 길이 무섭기도 하지만 운전사 아저씨가 정말 운전을 잘하시니 걱정하시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학교에오는 과정이였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짐칸에 부친 관계로 오늘은 사진이 없구요,,
다음편부터는 사진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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