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는 3개의 레스토랑이 있어요.
Trandz, Cafeteria, 그리고 Caux-Palace

트렌즈는 동양과 서양의 요리를 퓨전해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lunch 레스토랑 이구요, 카페테리아는 보통 저희가 아는 아침, 점심, 저녁, 주말에 브런치
제공되는 큰 레스토랑 이구, 코팔라스는 저희학교 이름을 따 만든 French Restaurant 입니다.
점심 저녁때 열구요!

트렌즈는 점심에만 열어서 일하시는 스타지예분께 예약을 하면 자리 배정받고 주문하고
음식을즐길수 있구요, 카페테리아는 그냥 이용가능.프렌치 레스토랑도 예약을 하면
점심 저녁때 갈 수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이 레스토랑 모두 학생들이 전부 서빙을 하고 음식을 만든다는거 아세요?
1학년 수업 과정중 하나이기 떄문에 서비스/키친 모두 쉐프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만든답니다.

트렌즈 레스토랑 모습이예요.
저렇게 가운데에 에피타이져로 빵이랑 핑거푸드 나오구요, 가끔 무알콜 칵테일도 나와서 즐겨줍니다.
음료 판매를 안해서 물만 기운차게 먹는 날도 있지만, 음식은 대체적으로 so so.
쉐프의 메뉴선택이 약간 별로인 날도 있어서 두어달에 한번씩 메뉴 체인지 되는데 즐길만 해요!

Cafeteria 사진 입니다! 저녁에 프렌치 레스토랑 가기 참 힘들어요..
특히 밥 맛없는 날엔.ㅠ 여기도 메뉴만 한국이랑 다를 뿐이지 냉동 식품도 많고 흠.
그래도 Salad Bar 가 이어서 신선한 야채를 즐길 수 있고, 커피, tea, 음료 다양하게 즐길 수 있구
종류 다양한 빵도 있고, 쉐프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저트,
신선한 과일도 있어서 든든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교복입고 가야 밥주는데 아마 주말인 거 같아요.사진은. 

저녁에는 이렇게 내려와서 공부도 할 수 있답니다.
group meeting도 개인적으로 공부도 할 수 이어서 시험기간에는 북적북적 해요.
공부 잘하는 애들은 시험 기간 아니여도 많지만..

이렇게 음식도 먹고 책도보고 하면서 열심히 공부공부공부!
accounting 넘 어려워요 ㅜ_ㅜ

크리스마스 dinner 같은 큰 행사때는 이렇게 테이블 세팅도 이쁘게 하고 음식도 정말 잘 나온답니다.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맛있어요 맛있어~
보통때도 저렇게 붙여서 단체로 밥 먹기도 하는데 그러면 나중에 청소할때 넘 힘들어요 ㅠ
저 안할때는 몰랐는데 하니까 죽어요//

너무 잘 먹던 시절이라 살이 포동포동 올랐는데 학교에서 파티한다구..
간만에 차려입었는데 에휴..저 사진보고 살뺌을 다짐했다니깐요.ㅋㅋ
이렇게 엄청 큰 트리장식도 해놔서 카페테리아 분위기 up up!

프렌치는 좀 더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 랍니다. 시험볼때 여기서 점수 다 들어가기도 하구요.
메뉴는 한 학기에 한번씩 나오지만 매학기 거의 비슷하대요.ㅎ
단두개 메뉴만 바뀔뿐..이렇게 다 핵생들이 요리 만들고
테이블당 한명의 학생 웨이터가 직접 서빙합니다.
와인과 음료를 시킬수가 있어요.물론 유료.
가끔 분위기 내거나 중요한 날 있을때 와인도 먹어주면 참 좋은.ㅎㅎ
2~3주때는 키친도 서비스도 너무 서툴러서 맛도 없고 오래 기다려야 밥먹고 그런데
한 7주 쯤이나 시험보는 주에 가면 고급 레스토랑 저리가라 수준! 참 좋습니다!

학교 방문객도 레스토랑을 즐기실 수 있어요.
Reception 가셔서 여권이나 B permit 주시고 Visitor 받으시면
카페테리아 이용가능하시고 (무료의 한끼!) 리셉션 직원에게 레스토랑 예약 되나 물어보셔서
예약하시면 제일 경치좋은 3번 4번 5번 테이블에 앉혀드리고
와인, 음료 전부 무료랍니다. 좋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