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ux 에 있는 SHMS 캠퍼스를 구경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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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관리자 작성일16-09-05 조회1,849 댓글0본문
IRF 간날 하라는 인터뷰나 정보수집은 하나도안하고 사진만 만장 찍었네요 ^^
여기도 역시 Caux SHMS 캠퍼스.
Montreux 에서 기차타고 산속을 열심히 30분정도 올라가면 이런 궁전같은 곳이 스위스 호텔학교예요.
학교의 생활이 그냥 그래 싶다가도 이렇게 맑은날 생각없이
학교를 바라보면 정말 행복해지고 기분 좋아지는게 매력인
'Caux Palace'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더욱 학교가 사랑스러웠어요.
점심을 먹던 임시 텐트장까지..안에 난로가 있어도 정말 추웠던 텐트속..
여름이면 모두 나와 소풍온 기분으로 점심을 먹던 야외 테라스.
우아하게 밥을 먹을것같았지만 흡연장소로 난 별로 나와본 기억이 없구나..
정중앙에 위치한 물고기 동상..
이 녀석의 기능은 무엇일까,..분수였나??
앞 창문으로 보이는 카페테리아속.
이날 1학년은 죽도록 일하는날..분주히 세팅하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겨울인데도 푸른 야외 풍경!
파란 하늘-
눈의 시력이 막 상승하는 기분.
내방!!!!
넓은 통유리 넓은 방 평수.
룸메이트는 바람나서 나 혼자서 공주처럼 지낸 내방~
레만호수를 보러 내려가보기.
이날 나 구두 진흙으로 엉망진창..ㅠㅠ
저멀리보이는 곳은 프랑스 에비앙-
첨엔 되게 신기했다.물 Water Evian 그 에비앙?
한번도 못가봤다. 저 레만호수만 건너면 됐는데..
옆 동네 Vevey 도 Montreux 로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대~
다시 학교 입구쪽 제대로 보러가기
여긴 유일한 산속을 탈출하는 기차역.
한시간에 한번만 운행하는 못된 스케쥴을 가진 기차타는 곳
이 기차 한번 놓치면 정말 절망하기에 뭐 두고 오면 방까지 하이에나처럼 앞만보고
미친듯이 뛰어 픽업하고 거의 기절한 상태로 기차를 탄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던 이곳.
자 모두 IRF 점심먹고 튑니다.
알아서 Leysin까지 간다고 마음먹고 그냥 갑니다.
나도 가고싶었는데..막상 내려가서 할것도 없고 아주 살짝 흔들렸다가 튀는 현장사진 포착후 추워서
다시 학교 안으로 들어가요.
그땐 편지쓰는게 낙이였을때..
우편이 무지 느리지만 그래도 이 작은 우체국오는게 행복했었는데.
여전히 거기에 그대로 그때처럼 있다.
변화가 잘없는 스위스.
생각해보니 우리 학교 캠퍼스는 우체국 뒤 베란다에서 찍는게
제일 잘나오는게 생각나서 가봤는데..
역시 대박.
그대로였어요.
스위스 보물같은 작은마을 Caux 학교 아니면 전혀 여기 올일이 없는 곳인데..
요즘은 그래도 책에도 나오고 은근히 소개도 되고..
언젠간 내가 여기 다시 올일이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본 게시글은 네이버파워블로거 립스틱정글님께서 미래의 SHMS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스위스호텔학교 홈페이지의 게재를 허락하셨습니다.]
출처: 네이버 립스틱정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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