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Banquet (뱅큇) 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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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관리자 작성일16-09-24 조회3,280 댓글0본문
안녕하세요, 스위스에서 다시 인사 드립니다^^
지난번 2학년들의 연회 준비 모습들을 유심히 보셨나요? 이번 포스팅에는 그 결과물들을 하나하나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준비 되셨나요?
중간고사 이후에 처음 하게 된 그리스 로마 신화 연회의 모습입니다. 제가 직접 참여하느라 아무래도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것이 너무 아쉽네요.. 연회 당일 날의 손님맞이하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그리스의 품격에 맞게끔 모든 천 들이 흰색 그리고 금색으로 치장된 제품들을 사용하였는데요, 분위기가 맘에 드시나요?
저희 연회의 퍼포먼스 모습입니다. 테마에 맞게 1학년들의 도움을 받아서 열두 명의 신들을 하나하나 소개하였습니다. 관객들의 테이블에 놓여진 초들을 밝히었고요, 학생들이 직접 전부다 셋팅을 하였는데 옷가지나 모든 것들을 구입하고 타이밍 연습을 하는데 애를 좀 먹었었지만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저희 연회 테이블의 모습인데요, 부채모양의 냅킨과 각 게스트들 자리에 스크롤을 배치하여서 더욱더 우아하고 고 품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답니다. 금색과 잘 어울리는 셋팅으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답니다^^
또한 고급 초콜릿으로 마무리를 하였네요.
저희 연회의 입구, 로비쪽의 모습입니다. 천장을 흰 천으로 벽에 아무런 장치 없이 하느라 13개의 기둥을 따로 세워서 중앙에 있는 샹들리에에 연결한 작품!
연회가 끝나고 서비스 팀들이 이 배경으로 마음껏 사진을 찍었답니다. 정말 우아하지요?
바로 이어지는 그 다음주의 미국 뉴욕 테마의 연회 모습입니다. 첫번째것과는 색다른 차원의 접근이었는데요, 뭔가 현대적이고 시크한 스타일의 데코레이션과 테이블 셋팅이 주로 이루어 졌었네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뉴욕 연회의 퍼포먼스는 정말 역동적이었답니다. 1학년들중에서 힙합장르의 춤을 배웠던 학생들이 그룹을 이뤄서 정말 스타일리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는데요, 보기 힘든 자리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보며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뉴욕의 연회가 끝나고 손님들이 자리를 비울 때의 모습입니다. 연회의 서비스 매니저 그리고 그 팀들이 나란히 서서 손님들에게 인사를 해주고 있었는데요, 마지막까지 감동을 놓치지 않고 챙겨준 뉴욕 연회가 정말 고마웠네요.
세 번째이자 이번 봄학기 제일 마지막 이었던 동화 테마의 연회로 초대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데코레이션이 정말 잘 되었었던 연회였는데요, 왼쪽의 사진은 로비에서 입장하기 전 칵테일의 모습입니다.
동화의 컨셉에 맞게끔 음료의 색상과 또한 멋진 나비 장식이 정말 눈에 띄었습니다. 맛도 역시 좋았고요^^
맛나는 칵테일의 비밀에는 이러한 장인정신이 들어가 있었답니다. 학생들이 직접 레시피를 배워서 이렇게 손님들 하나하나 정성껏 말아 주었답니다^^
비장한 표정의 학생이 굉장히 특이합니다.
모든 연회의 꽃이자 항상 손님들의 곁에 먼저 자리했던 핑거푸드의 모습입니다.
세 번째 연회의 핑거푸드의 모습은 이러했는데요, 맛들도 정말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주방에서 수고하는 학생들의 100퍼센트 순수 노력이 더욱더 값져 보이는 것 같네요.
배가 고파서 그날 허겁지겁 먹었던 제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 게 그저 한이 됩니다.
본격적인 동화 연회의 내부 모습입니다.
동화풍의 데코레이션이 단연 돋보이는데요, 갖가지 꽃, 전구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이 연회를 더욱 빛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자고로 이 연회의 퍼포먼스는 판타지 그 이상을 보여주었답니다. 상상의 나라에 간 듯 열심히 퍼포먼스에 취해 있는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다른 연회에서는 손님들과 가까이 있지 못하였지만 마지막 연회인 만큼 스케일이 남달랐는데요, 백설공주 이야기가 주된 퍼포먼스엿구요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줬던 각각의 연회들 그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손님들에게 추억을 많이 남겨준 연회가 바로 이 동화 테마 연회였던 것 같습니다. 입장할 때 각 테이블 손님들끼리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었는데요, 퇴장하기 직전에 마지막 인사와 함께 이렇게 손수 만든 선물을 증정해줬답니다.
오랜 기간 각자 준비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네요.
기억에 가장 남을만한 프로젝트이자 행사였습니다. 나중에 정말 이러한 배움들이 인턴쉽을 나아갔을 때에 도움이 많이 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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