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수강과목과 교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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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관리자 작성일16-09-10 조회2,953 댓글0본문
안녕하세요?
지난번 리포트에서는 2월학기 수업시작전의 학교 행사(Induction Point 등)을 알아 봤는데요~
이번 회 차에는 학교 수업과 공부하는 책을 조금 더 중점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포스팅에 1학년 Wine & Bar 수업에 대해서 살짝 엿보았는데요~ 올해에는 2학년 과정 수업을 좀더 깊이
살펴보도록 할까요?
2학년에서는, 호텔경영에서 가장 근간을 이루는 1학년에서 중점적으로 배운 식음료부문에 이어서,
Rooms Division Management/Front Office Management/Banquet 등의 이른바 'Hotel Operations
Management'의 전반적인 과목들을 배우게 됩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2학년에서 배우게 되는 주요 과목중의 하나인, Housekeeping Management 시간에 쓰이는
교재본 입니다.
이 과목에서는 전체적으로 하우스 키핑에 대해 배우며, 어떻게 직원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관리해서, 투자한 시간에 비례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우스 키핑은, 메니지먼트(이론) 과정과 오퍼레이션(실기) 과정을 동반하여, 학생들이 좀더 체계적으로 호텔의
전반적인 Room 관리를 배울 수 있게 하는 좋은 시간입니다.
위 사진은, 수업도중에 도촬(?) 한 사진인데요, 앞에 어두운곳에 숨어계시는 분이 'Azawi' 교수님입니다^^
학생들과 친근해서 잘 어울리는 선생님인 동시에, 수업시간에는 엄격하신 분인데요...
수업시간에 슬라이드를 보여 주시면서 전 학기 하우스키핑 시간에 실기시험을 본 것들을 보기로 보여 주시고,
계신 모습입니다. 침대위에 백조 두마리가 사랑을 나누고 정말 로멘틱 한 장면을 연출하네요. 인상 깊었습니다.
이 사진은 불어수업 시간인데요~ 2012년 9월 학기부터 레잔 캠퍼스와 코 캠퍼스가 합쳐지면서 학생이 많아졌지만, 이 불어수업은 3학년들 배우는 레벨이라 숫자가 비교적 적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제가 불어를 좀 하는 편이라...
작년부터 올해까지 쭉 제 불어 교수님이신 'Gelsomini' 교수님과 학생들입니다.
개인적으론 이분만큼 잘 가르치시는 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 2외국어는,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자 할 때, 영어못지 않게 중요한, 호텔리어로서 갖추어야 할, 필수 도구입니다.
많은 한국학생들은 제 2외국어에 대하여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신입생들이 있는데, 입학 전 많이 준비할수록 인턴쉽이나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예비 후배들에게도 꼭 강조하고 싶네요~
교수님이 주신 불어수업 handout!
책으로만 배워서는 뭔가 지루함이 느껴지고, 너무 많은 양의 텍스트 때문에 어지러움이 느껴지셨다면......
SHMS에서는 체계적으로 때때로 이러한 자료들을 교수님께서 준비해 주신답니다.
학생들의 수업 집중과 이해도를 한번에 UP!!
이외에 수많은 연습과 단련(?)으로 학생들이 인턴쉽을 할 때 도움을 많이 주는 수업이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미리 불어를 준비하시고 오신다면, 스위스에서 인턴쉽을 희망하실 때 굉장히 편하겠지요?
위의 사진은 'Banquet' 수업시간인데요, 앞에 계시는 교수님은 Glamsch 교수님입니다~
2학년 학생들의 뱅큇 교수님이시며, 동시에 1학년들의 새로운 Wine & Bar 교수님으로 계십니다.
웃는 모습이 참 정겹네요^^
수업자체의 분위기는 굉장히 느슨하며, 친근한 분위기인 것을 사진에서 단번에보셨을텐데요~~
그 말이 무색하지 않게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 보입니다^^
뱅큇 수업에서는, 중간고사 이후의 2학년들이 주최하는 뱅큇에 대해서 이론적인 부분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뱅큇의 역사와 시초, 세팅방법, 관리법 등등을 세세히 배우게 되며, 이것들은 중간고사 기간 이후에 실기로 나타나는데, 각 그룹별로 실제 연회를 준비하게 되는 프로젝트에 따라, 개인별 역할 분담을 통하여 직접 모든 Banquet를 준비해야 합니다. 매우 실무적인 SHMS의 교육방식의 장점인듯 하네요~
Banquet, 뱅큇 수업 시간에 쓰이는 책의 모습인데요~
대부분의 책들이 영국이나 미국에서 출판되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책들입니다~
700페이지에 육박하는 분량이지만 정말 배울것이 많은 것 같네요. 주로 컴벤션 경영에 관한 지식과 경영기법
등을 배우게 되지만, 일반적인 경영학에서 배우게 되는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어, 여러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지깃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겉표지부터 느껴지는 컨벤션의 포쓰가 정말 남다릅니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이제 뱅큇을 위해서 의견을 모으던 시간이였습니다~~
왼편에 백인학생은, 저희반 뱅큇 메니저 직을 맡게된 클라우디아 라는 학생인데요.... 클래스 전체의 뱅큇을 총괄
지휘하는 실습을 하게된 운이 좋은 학생입니다.
학생들과 함께 뱅큇 테마와, 갖가지 음식, 데코레이션,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토론중였습니다^^
이번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테마로, 저희반은 나아갈 방향을 잡았는데요, 사진으로 나중에 보실수있겟네요.
이 사진은 2학년 과정 중 하나인 Business Communication 수업 시간입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내준 과제가 종이와 테이프를 가지고, 5명이 1조를 이뤄, 누가 더 높이 쌓아 올리며,
나중에 맨 밑의 종이를 뺏을 때 무너지지는 않는지...... 그 팀워크를 어떻게 하였는지......
서로의 소통을 테스트하던 시간이었습니다.
Business Communication 수업때 쓰이는 교제본의 모습입니다.
책 이름은 ‘일터에서 성공적으로 글을 쓰는법’ 이라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모듈에서는, 학생들에게 비즈니스
관계에 있을때,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는지, 보고서 작성, 그리고 직원들과 어떻게 소통을 해야 더 성공적인지
등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한 학생이 이 수업 시간대 책상에 올라가서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을만한 탑을 열의적으로 쌓고 있네요^^
나중에는 꼭대기 부분을 테이프로 천장과 연결하는 괘씸함(?)을 보여줘서 인상 깊었습니다.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하지요?
이 사진은 Business Industry Training (BIT) 과목입니다.
1학년때에는 중요한 과목으로 뽑히고, 2학년때에는 이제 재조명 하는 시간으로 있는데요~~
이 수업은 학생들이 이제 사회에 나가서 인터뷰를 볼 때나, 아니면 일자리를 구할 때 할 몸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가르치는 매우 중요한 수업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포스팅 하였던 IRF(국제취업포럼, 1년 2회 개최)를 위해서 열심히 학생들을 훈련시킵니다.
사진의 모습에서는 인터뷰를 보는 방법과 마음가짐, 그리고 정돈된 외모를 강조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개강 9주차인 다음달 4월초에는 중간고사가 있습니다~ 시험 준비를 하면서
학교의 행사나 그 밖의 알림사항이 잇으면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From SHMS Caux camp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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