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쉽 두번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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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관리자 작성일16-09-08 조회3,062 댓글0본문
안녕하세요, 이번엔 인턴쉽 두번째 편 실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유로텔 리비에라에서는 백오피스와 서비스부서에 인턴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백오피스인턴쉽을 하는 중에 있는데요,
오늘은 간략하게 인턴쉽에 대해서 말해보자 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유로텔의백오피스의 모습입니다.
컴퓨터로는 어떠한 물품이 나가고 들어오는지 항상 체크하고 잔고를 입력, 확인하는 일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호텔에 필요한 물품들을 주문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 뒤에 보이는 문들이 많은데요,
왼편에 있는 철문은 키친과 지하실에 있는 물품실들로 인도하는 엘리베이터이구요,
오른쪽에 활짝 열려있는 문은 물품들이 호텔로 들어올 때
두번째 사진은 오피스의 반대편 방향의 모습인데요,
계단을 통해서 나가면 리셉션으로 인도해줍니다.
안쪽이 상당히 좁기 때문에 답답할 경우도 가끔있지만 그래도 일하다보면
오피스에 앉아있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다행이랍니다.
세번째 사진은, 컴퓨터책상 바로 뒤쪽에 있는 문서를 보관하는 곳인데요,
이곳에는 호텔에서 쓰이는 물품들의 주문 영수증과, 각종 그룹으로 온 손님들위한 메뉴나 그날그날 쓰이는 스페셜 메뉴들을 보관하고,
또한 호텔에서 매일 만든 수입또한 기록, 관찰, 관리를 한 일지들을 보관하는 곳이랍니다^^.
굉장히 기밀이며, 중요한 문서들이라 밑에 보이는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문이 잠기게 됩니다.
호텔 레스토랑인 마타라 레스토랑과 벨 호리존레스토랑등에서 쓰이는 와인들을 보관하는 창고입니다.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지하실이라 해도 곳곳에 벽에 구멍이 뚫려있어 일정한 온도를 유지 한답니다.
와인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다 외울수조차없는거 같네요.
이 사진은, 호텔에서 각각 쓰이는 물품들을 저장하는 창고인데요,
유로텔에서는 지하에 물품들을 각 종류별로 나누어서 각기 다른 4가지의 큰 창고에 보관한답니다.
어떤 물품이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아는게 일을 하는게 가장 큰 관건이네요.
제법 찾기가 쉬운 물품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물품들도 있어서 저는 아직도 가끔 애를 먹는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하는 미니바에 들어가는 물품을 나르는 카트의 모습입니다.
저는 매일같이 7시, 9시, 11시반, 2시에 각각 하는 일이 정해져 있는데요,
둘째로 주방 물품을 쉐프들과 상의해 채워주며,
둘째로 주방 물품을 쉐프들과 상의해 채워주며,
11시반에는 점심먹은 직후에 미니바를 각방마다 체크를 한답니다 ^^.
2시에는 마타라 레스토랑의 물품을 다시한번 채운답니다.
미니바를 방이 약 200개 가까이 되는데, 각 방마다 냉장고에 배치된 음료 11가지를 두개씩짝을지어 개수를 맞추고 스낵 4가지를 정확하게 방에 배치해야 한답니다.
손님들이 무엇을 마시고 먹었는지 번부 체크하여 종이에 적어서
리셉션에 제출하는 일이 주된 미니바 업무입니다.
스위스에서의 인턴쉽이 앞으로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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